[구미 카페] 구미 신평 카페, 언더커피, 언더커피에스프레소바-에스프레소 도전기!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구미 신평 카페, 언더커피 드디어 다녀와봤습니다!

 

커피 맛은 모르고 먹는 1인으로써 카페인 충전을 위해 다녀왔습니다. 

 

남들 다 이렇게 찍길래 ㅎㅎ

 

 

주소 : 경상북도 구미시 야은로 740 1층 (신평동 11-5 1층), 도로가. 진참치옆

시간 : 월~토 , 11:00~19:00

주차 : 주차장 없음. 도로변 또는 골목

 

 

 

대로변에 있어 찾기는 쉬었습니다. 대부분 대로변에 주차하시는 거 같던데 저는 안전하게 뒤쪽 주택가에 했습니다.

 

 

뒤에는 카페 얼디가 있더라고요. 저기도 한번 가보려 했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인접한 곳인 줄은 몰랐네요.

 

 

코로나 시국이라 최대한 사람 없을 때 가려고 오픈 시간에 맞춰 갔습니다. 맨 처음에 안 하는 줄 알고 ㅎㅎ 두리번 됐는데 오픈하셨다고 하셔서 냉큼 들어갔습니다.

 

 

오픈 시간 혼자 마시는 커피라니~ 넘나 좋은 것~

 

 

 

 

 

가게는 정사각형 형태로 테이블이 몇 개 없었고, 인테리어도 그냥 심플했습니다. 메뉴도 커피 몇 종류와 디저트 한두 개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아무래도 사장님 스타일이 기본에 집중하고, 심플하게 운영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이번에 에스프레소를 처음 도전해봤습니다. 에스프레소 1잔, 콘판나 1잔 요렇게 2잔을 마셨습니다.

 

 

 

에스프레소에는 기본 설탕이 들어가 있어서 달콤 쌉쌀했고요. 콘판나에는 에스프레소 위에 휘핑크림이 올라간 메뉴였습니다. 섞어 먹지 말고 크림을 떠먹으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크림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데 적당히 달고 맛있었습니다.

 

 

 

크림을 다 먹고 나니 에스프레소의 쓴 맛이~크으~~ 그럼에도 맛있는 커피다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쓴 걸 잘 못는 관계로 한쪽에 구비되어 있는 물을 마시러 쏜살 같이 다녀왔습니다.

 

 

 

 

 

커피 맛을 잘 모르는 저이지만 올해 마셨던 커피 중에 제일 맛있었던 거 같습니다. 조만간 커피를 좋아하는 지인을 데리고 가서 여기가 맛있는데 맞는지 한번 물어보려고요. ㅎㅎ

 

 

고양이 쉼터인가?ㅎㅎ

 

 

 

내부에서 밖을 보니 단풍이 예쁘네요~

 

 

메뉴판을 깜빡하고 못 찍었는데, 커피 가격은 전체적으로 비싸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시킨 음료는 2잔 합해서 6,000원이었습니다. 물론 양이 좀 적지만요. 아메리카노 가격도 4,000원 아래였던 거 같네요.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에스프레소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은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다음번에 가면 아메리카노를 한번 마셔봐야겠네요. 추천하는 구미 카페 언더커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