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 강릉 2박 3일 여행 코스, 이대로만 해도 대성공 시대!

강원도 여행을 3박 4일로 다녀왔습니다.

 

 

그중 강릉 여행은 총 2박 3일 일정으로 조용한 강릉 여행 코스 원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가을 다녀온 것이라서 시차는 조금 있을 수 있지만 여행코스와 할인 등 정보 참고 하셔서 여행 준비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경북에서 출발해서 자차로 천천히 운전해서 대략 운전 시간은 4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1. 정동진 해변주차장 &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

 

주소 :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259

 

 

 

 

 

 

 

 

 

제가 사는 곳은 바다가 없어서 바닷가만 봐도 기분이 엄청 좋았네요~

바람은 좀 불었지만 하늘도 맑고, 정동진 해변도 구경하고 조금 더 내려가면 모래시계 공원도 있었습니다.

크게 볼 건 없었지만 바다만 봐도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위로 따라 올라가다 보면 정동진 역도 있고, 정동진 역으로 들어가려면 입장료가 별도로 있어서 저는 그냥 패스했어요! 굳이 기차를 타거나 안에서 구경할 만한 것은 크게 없었지만 사진 찍거나 하시는 분들은 좀 계셨습니다.

 

 

 

 

 

2. 하슬라아트월드

 

주소 : 신주소) 강원 강릉시 강동면 율곡로 1441

          구주소)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524-19

시간 : 09:00~18:00 (연중무휴)

 

 

 

하슬라아트월드 관람시간과 입장권은 아래를 참고해 주시고요!

하슬라아트월드 할인권은 클룩, 케이케이월드, 티몬이나 위메프 등을 통해서도 미리 예매하시면 좀 더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니 미리 준비해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클룩을 이용해서 만원 초반대로 다녀왔습니다.

 

 

 

정동진 해변에서 차로 10분 내로 도착이 가능한 거리입니다.

각종 현대미술품과 포토스팟으로 유명한 하슬라아트월드입니다.

 

 

 

"하슬라"는 고구려 때 불리던 강릉의 옛 이름을 뜻한다고 합니다.

 

 

 

 

미술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도 관람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었습니다.

신기한 작품들도 꽤 많았는데 아마 계절이나 기간에 따라서 대형 작품을 제외하고는 변경이 생길 거도 같네요~

 

 

 

 

미술에는 문예한이라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것저것 조형품 보는 재미들도 있었고요. 

 

 

 

 

꽃이나 거울 등을 이용한 작품들도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볼 수 있고, 일부는 구매도 가능했습니다.

 

 

 

 

 

평소에 크게 접하기 어려웠던 설치류 미술품들이 가장 볼만했습니다.

 

 

 

 

 

 

 

안내 방향대로 그대로 따라가시면서 천천히 구경하시면 됩니다.

 

 

 

 

바깥에 나오시면 공원처럼 산책로도 잠시 있어서 둘러보셔도 괜찮습니다.

 

 

 

 

 

3. 오죽헌

 

주소 : 신주소) 강원 강릉시 율곡로 3139번길 24

          구주소) 강릉시 죽헌동 177-4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입장마감 :17:00)

입장료 : 성인 : 3,000원 / 청소년 : 2,000 / 어린이 : 1,000원

 

 

 

 

신사임당과 율곡이이의 생가인 오죽헌과 강릉의 박물관입니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곳인데 박물관도 볼만했고, 조경 등 경관도 좋아서 산책하기도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해도 좋을 것 같네요.

사진 찍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강릉에 대한 박물관도 있었고, 여기 영상 중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님도 나오시던데. ㅎㅎㅎ

율곡 이이 선생님의 후손이었나 봅니다. ㅎㅎ 여기서 뵈니 굉장히 반갑네요.

 

 

 

 

강릉 여행지로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추천도 받았지만 생각보다 더 좋았습니다.

(너무 기대를 안 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ㅎㅎ)

 

 

 

 

 

여기서부터는 강릉 여행 둘째 날과 셋째 날 일정입니다.

 

 

 

4. 강릉 안목 커피거리 (안목해변 주차장)

 

주소 : 구주소) 강원 강릉시 창해로14번길 20-1

          신주소) 강릉시 견소동 286

 

 

 

 

강릉 커피 거리야 워낙 유명하지 않습니까~

사람 붐비는 걸 싫어하는 저는 일찍 커피 거리로 향해봅니다. 

 

 

이른 시간이라 공용 주차장에 주차할 공간도 꽤 있었고, 가게 앞 주차 공간들도 가능했습니다.

가까이에 주차를 원하시면 좀 이른 시간에 움직이시면 좋겠네요!

 

 

 

 

바다도 정말 아름답고, 카페가 여러 군데여서 어디 가야 할지 선택 장애가 오더라고요.

제일 맘에 드는 곳 한 군데 가셔도 다 무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가 갔던 곳은 뤼미에르라는 카페였고요.

선택했던 이유는 2, 3층이 있어서 해변을 한눈에 보기에 좋을 것 같아서였습니다!

해변의 중간 지점쯤 있었네요!

 

 

 

 

디저트류는 가격이 좀 있는 편이었고요.

제일 기본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솔직히 커피가 정말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커피맛을 잘 모르거든요. ㅎㅎ

 

 

 

 

저는 여기 3층 창가자리에 앉았는데 뷰가 너무 좋아서 추천합니다.

안목 해변이 너무 깨끗하게 잘 내려다 보이고, 날씨도 진짜 좋았어서 앉아서 책도 좀 보고, 글도 좀 끄적끄적하면서 저만의 시간을 좀 즐기다 왔습니다.

 

 

 

 

3층에서 바라본 안목해변입니다. 정말 평화로운 한 때였네요.

지금 사진 보면서 글을 적으니 그때의 좋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이 맛에 돈 벌어서 여행가나 봅니다.

 

 

 

 

 

선물 거리도 살 겸 해서 다른 카페도 한 번 들러봤습니다.

 

 

 

 

여기는 보사노바라는 카페였고, 루프탑이 있어서 야외에서 차 한 잔 하기에는 매력적으로 보였네요.

 

 

 

이 카페는 직접 빵을 구워서 베이커리류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저는 선물용 드립백 커피만 구매하고 나왔습니다. 

 

 

 

5. 아르떼뮤지엄

 

주소 : 구주소)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131

          신주소) 강릉시 초당동 505

시간 : 10:00~20:00(입장마감 : 19:00)

입장료 : 성인 기준 : 17,000원 / TEA BAR포함 : 20,000원

 

 

 

 

여기도 소셜 통해서 선 예매하시면 좀 더 저렴하게 이용가능 합니다. 저는 티몬 통해서 미리 예매했습니다.

할인은 시점마다 약간 변동이 있어서 아르떼뮤지엄 할인 검색하시면 가능한 소셜 나오니 편하신 것 선택하시면 됩니다.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라는 아르떼뮤지엄입니다.

국내에는 제주, 여수, 강릉 이렇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슬라아트월드랑 좀 겹치는 것 같아서 둘 중에 하나만 올까 싶기도 했는데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면 두 군데 다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성격이 좀 다르니까요.

 

 

 

 

성격이 다르다고 말씀드린 건 이곳에는 설치미술이 아니라 영상과 빛, 음향을 통해서 여러 가지 것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해 놓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시각과 음향 효과가 있다 보니 너무 어린 유아와 함께하기는 힘들 것 같고, 초등이상 친구들부터는 좋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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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칠한 그림을 스캔하면 영상에 직접 띄워주는 체험코스인데 나름 재밌더라고요! 

 

 

 

 

 

그림에서 뛰어노는 제가 그린 작품입니다. 이상하게 색칠했지만 나름 귀엽네요.ㅎㅎ

 

 

 

 

이곳저곳 섹션(방)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지날 때마다 테마가 바뀌어서 지루할 틈 없이 재밌게 즐겼습니다.

 

 

 

 

마지막 체험코스인 티바!(TEA BAR)

입장권에서 금액이 3,000원 추가되지만 기왕 가신김에 꼭 한 번 해보시고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마시고 싶으신 차를 한 잔 고르시면 자리를 안내해 주시고, 그 자리에 찻잔을 올려놓으면 영상들이 따라다닙니다.

 

 

 

 

저는 딸기 무슨 차였는데 맛은 그다지 ㅎㅎ

 

 

찻잔을 요리조리 돌려보면서 찻잔에 달을 띄워봅니다. 신기하고 재밌어서 계속 찻잔만 돌리다 나왔네요~

막 돌려버려~돌아버려~ 제정신도 돌아갔나 봅니다. ㅎㅎ

 

 

 

 

 

6. 강릉 중앙시장

 

주소 : 구주소) 강릉시 금성로 21

          신주소) 강릉시 성남동 50

 

 

 

 

강릉 여행에서 빠지면 섭섭한 강릉 중앙시장입니다.

강릉 중앙시장 주차는 해당 주소로 가시면  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차 요원이 계셔서 따라가니 바로 주차 편하게 할 수 있었고, 공영 주차장이었어서 주차비는 크게 비싸지 않았습니다.

 

 

 

 

 

강릉 시장은 역시 먹거리가 많죠~

 

 

 

 

 

 

간식거리가 굉장히 많았고요. 저는 오란다와 아이스크림 호떡을 픽했습니다. 초등학생 입맛이라 어쩔 수가 없네요.

둘 다 달달하니 맛있었고요! 오란다 파는 곳에서는 서비스를 너무 주셔가지고 ㅎㅎ 감사했어요~ 사장님!

 

 

 

 

아이스크림호떡은 여기에서만 파는 거라서 기다려서 먹어봤습니다. 

원래 기다리는 거 싫어하지만 언제 또 오겠냐 싶어서 도전해 봤습니다.

딱 예상 가능한 맛입니다. ㅎㅎ 먹기가 좀 불편하지만 한 번은 먹어볼 만한 거 같아요!(한국판 크로플!)

 

 

 

 

 

 

저는 시간이 좀 남아서 경포호, 허균허난설헌생가 등도 들러봤고요. 

강릉이 생각보다 관광지들 사이 거리가 가까운 편이어서  대중교통보다는 자차나 공유카로 이동하시는 게 더 나으실 것 같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강릉 여행 되시길 바라며 이만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묵었던 숙소인데요.

조용하고 뷰 좋은 강릉 펜션 찾으시면 아래의 글도 보시고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강릉 펜션] 강릉 올라오션뷰펜션, 조용하고 뷰 좋은 강릉 펜션